오늘의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

정초는 쉬었으니 슬슬 해야 할 일을 하는 중

1, 2006년에 저장한 데이터가 살아있는 워크넷
: 아마 직업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중에 이걸 사용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작성했던 이력서라던가 자기소개서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물론 장기간의 미로그인으로 인하여 개인정보는 파기되었지만 그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다. 또한 당시에 상당히 글 쓰는데 있어서도 열정적인 타입이었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야 지치고 귀찮아서 글이 점점 줄어들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1일 1포스팅하던 시절이었으니 감성도 풍부했….으려나??
여하간 당시의 이력서에 그 이후에 취득한 자격증을 보강하고 자기소개서를 약간 수정하는 선에서 끝냈다. 정식으로 실업자가 되면 본격 실업급여신청 레이드를 뛰러 가야….

2, 금융인증서? 엇다 쓰라는 거야?
: 2020.12.10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기보단 독점지위가 사라짐)되고 각 인증기관에서 자신들만의 인증서를 만들어 이용자에게 알리는 기간인 것 같은데 일단 내가 거래하는 은행인 SC은행, NH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중, 금융결제원에서 사용하는 금융인증서를 이용하는 곳은 SC은행밖에 없.었.다. 우체국이야 원래부터 따로 놀았고 새마을금고는 현재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있지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는데 NH은행이 저렇게 나오니 좀 황당하더랬다. 그러고보니 정부24도 아직 금융인증서 안 쓰지, 아마?
일단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이 3년인데다 그들의 클라우드에 내 인증정보를 보관하는 방식이라 따로 usb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인 것 같은데 현재 너무 이용범위가 좁다. 이러느니 그냥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고 말지. 현재 SC은행만 발급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짓들을 한다고 하루의 반이 훌렁 날아간 건 비밀이 아니게 되었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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