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내려온 지름신

psp를 지르면 좀 조용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지름신은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같은 것


FF 7을 하고 있으니 당연하게도 FF 7 CC(크라이시스 코어)를 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현재 시중에 떠도는 물건들은 대부분 영문판.  일어판은 초기에 돌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다 신품으로 일어판을 들여오는 가게가 별로 없는 모양이다.  하긴 우리나라의 대부분 유저들은 영어가 베이스인 사람은 많아도 일어가 베이스인 사람은 영어에 비해 적은 편이지.  우연히 일어판을 본다 하더라도 가격대가 중고와 신품이 거의 비슷해 보인다.  30.000 ~ 45.000까지.  그냥 psp go가 나와 psn에 올라오기를 기다리던가 혹은 연말에 동생이 들어올 때 일본에서 중고로 하나 가져오던가, 를 선택해야할 듯.  일본 중고는 여기 중고보다 상태가 더 좋다고 하니 그걸 믿어보는 수 밖에


심즈3.  심즈2를 어둠의 루트에서 플레이해 본 결과, 왜 여자들이 이 게임에 광희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가족, 자신이 키워 이어나가는 세대, 이런 점이 상당히 메리트엤게 작용한 듯 하다.  플레이해 보니 사양도 딸리지 않아서 지르고 싶은 품목으로 올라온 셈인데 방법이 두 가지다.  하나는 늘 dvd롬을 혹사시키지만 가격이 저렴한 패키지판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하나는 hdd를 혹사시키지만 다루기에는 편한 iso 구매방법이 있다.  당연히 iso구매가 비싸다.  패키지가 없는 상태에서 정가를 다 주고 사는 거니까.  ea 니들은 패키지값을 빼고 계산해야한다는 걸 잊고 있는 게냐, 아니면 월드 프라이스 때문에 그런 게냐?  아마 귀찮으면 비싸더라도 iso구매로 가지 않을까 하는데…


지름신을 퇴치했다 생각했더니 더 큰 지름신을 불러올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Orz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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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내려온 지름신에 1개의 응답

  1. thewill 님의 말:

    심즈 시리즈…여성들에게 인기있던 게임이였던건가요..
    남성으로선 … 건설시뮬겜류를 좋아하면서도
    심즈시리즈는 … 게임에서 즐겨야하는 부분이 뭔지를
    느낄수가 없어서 관심을 끊은 시리즈였습니다…

    그럼…

    • 砂沙美 님의 말:

      사실 가카가 좋아하시는 심시티는 너무 스케일이 커서 건설시뮬쪽은 접었지만(그래도 심시티 소사이어티 전까지의 시리즈는 좋아합니다) 심즈의 경우도 3대를 키우고나면 흥미가 팍 떨어져 잘 안 하게 되더군요. 그 점을 극복할 수 있으면 저도 여느 여성들처럼 심즈시리즈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FF7 레벨노가다가 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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