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으니 원도우 재설치도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그것도 드라이버도 잘 찾아놓지 않아서 설치하면서 식겁하는 상황이 가끔 생긴다. pc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게야…;;;
그런데 요즘 들어 꽤 귀찮아 진 것이
“정품혜택 얻으려고 별 쑈를 다 하는 것보다 그냥 정품이나 프리웨어 설치해서 편하게 살자”
주의로 바뀌었기에 요즘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나열해보자면…
윈도우 : 비정품. 정품인증 안 하고 그냥 산다(…)
오피스 : 정품. 가정용으로 싸게 나와서 질렀었다. 무진장 편하다
dvd라이팅 프로그램 : 이응. 프리웨어
그림편집 프로그램 : 페인터닷넷, 포토웍스. 둘 다 프리웨어
음악재생 프로그램 : 알송, 제한적 프리웨어
영상재생 프로그램 : 곰플레이어, 프리웨어
이미지캡쳐 프로그램 : 캡순이, 프리웨어
이외에도 몇가지 더 있긴 하지만 그들은 모두 핸드폰이나 psp에 종속되어있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라 따로 집계는 하지않는다. 사실 저정도만 있어도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되는 게 없기에 넘어가고, 올해 10월경에 나오는 윈도우 7도 dsp나 리테일로 하나 질러볼 계획이다. 적어도 윈도우는 하나 있으면 오래도록 사용하니 말이다. 문제가 있다면 리테일이든 dsp든 동생방의 pc는 사양이 좀 딸려서 윈도7이 먹힐지 먹히지 않을지 의문스럽긴 하지만.
사실 한글도 필요하긴 하지만 요즘은 오피스보다 한글이 더 비싸다(…) 예전에 1만원하던 그 815도 어디가고 없고 지금은 오피스와 많이 닮아진 한글이 가정용/기업용을 구분하지 않으니 그렇게 비싼가 보다. 덤으로 요즘은 한글보다 워드로 작업하는 게 더 많으니 한글사용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고.
ms는 이걸 노린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