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즈4 플레이를 하려니…

심즈4는 현재 많은 확장팩+게임팩+아이템팩이 존재하는데 왜 이렇게 잘라파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많다(EA의 상술). 차라리 심즈3가 그리울 정도로 DLC가 많은데…

1, 겨울이야기부터 심즈4 자체 게임이 아닌 분리된 팩으로 시스템에 등록된다. 물론 오리진에서 심즈4 자체를 지우면 같이 사라지긴 하는데 이제까지 잘 하다 왜 이렇게 바꿨나 모르겠다(심즈3가 이런 구성, 본편을 기반으로 여러 팩을 줄줄 시스템에 등록하는 스타일)
앞으로 몇 개의 확장팩+게임팩+아이템팩을 추가로 낼 지 모르겠는데 할 때마다 이런 짓을 하면 내 시스템 등록 프로그램명은 이 게임이 차지할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이제까지 심즈4 하나로 퉁쳐준 것도 감사한 건가?

2, 새로 DLC를 구매하게 되면 세이브를 새로 짜는 편인데 겨울이야기 팩부터 심들이 2층 계단을 못 올라간다고 엘라깐다를 외치는 경우가 많아 계단을 없애봤더니 이게 버그인지 뭔지는 몰라도 투명울타리(?)로 인식해서 못 올라가는 건물들이 몇 개 보였다(계단을 빼 보면 계단있던 자리에 울타리가 쳐지면 엘라깐다 당첨) 일일이 건물마다 들어가서 계단을 빼 보는 것도 한두번이지….
EA, 버그 못 고칠 거 같으면 건물들을 재건축해서 배포해라!
니들이 건축할 때 치트를 권장해도 그렇지, 공식 배포물이면 게임 플레이할 때 적어도 오류는 안 나야 할 거 아냐!!

덕분에 새 DLC를 질러놓고도 플레이고 뭐고 건물 체크한다고 시간 잡아먹고 있는 중….

덤 : 중국의 텐센트가 EA나 락스타를 손에 넣기 위해 뭔가를 한다는 거 같은데… 진짜로 EA가 텐센트에 먹히면 심즈 그만둬야 하나….;;;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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