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레드스톤3 클린설치 후기

 

윈도우10 레드스톤 3이 업데이트되긴 했으나 자동업데이트로 시도하려다 오류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미뤄뒀던 클린설치를 하게 되었다

1, 백업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D드라이브에 백업하고
2, 최신 윈도우 10으로 USB 부팅 드라이브 만들고
3, 재설치 시작!


음….진짜 10년전에 비해 포멧 및 재설치가 엄청 쉬워졌네, 직관적이기도 하고
단순히 윈도우 재설치만 하는 시간은 약 30여분 정도 걸렸고 그 외의 프로그램 업데이트나 개인적인 필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있어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다

MS 계정으로 OS 로그인을 하던 터라 MS 계정을 입력하니 알아서 정품인증 해 주는데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설정(마우스 포인터 확대 등)이 그대로 따라와서 놀랐다.  이거 어느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었던 겨?
크롬도 마찬가지로 크롬 동기화를 사용하면 재설치를 하여 구글계정을 다시 입력하면 이전의 북마크, 확장프로그램, 설정들이 그대로 따라오는 걸 보고 식겁했다

알면서 이걸 조정할 수 있으면 정말 편한데 관리가 소흘해서 게정이 털리거나 이걸 모르고 있다면….??

그러고보니 이제까지 SSD에 설치되어 있었던 그 많은 용량이 죄다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된 셈이 되기도 했는데 늘 용량부족을 느끼고 있다 이번에 싹 밀어버리면서 다시 SSD 용량을 봤더니 아주 넓디 넓더라.
그만큼 설치했던 게임의 용량이 컸다는 말인데 내가 구매한 게임들은 대부분 네버엔딩 스토리라 게속 설치해놓고 있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되는 것들이 많은데 참 난감하네.  그렇다고 SSD를 증설할 수도 없고 HDD로 옮기기엔 속도감이 안 나올 거고….;;;


의도치않게 클린설치를 하게 되었지만 세월의 흐름과 기술발전에 감탄하는 하루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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