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테일즈 시리즈는 디 어비스를 끝으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PS VITA 용으로 나왔던 건 화면이 작아 못 했고
PS 3나 4로 나오는 건 아예 기기가 없어서 못 했고
스팀으로 나온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는 자막이 영어라 봉인(…)
그래서 가끔 유투브에 뜨는 플레이 영상을 보고 요즘 테일즈 시리즈 트랜드가 이렇구나, 를 간접체험하고 있었는데 험블번들로 반다이남코의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를 15$에 판다는 소식을 들었다
문제는
이 게임이 테일즈 시리즈에서 망작(…)에 포함되는 것
아이마스로 재미를 톡톡히 본 반남이 DLC를 왕창 내 놓은 상태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거라는 것(실제 본편이 50% 할인했을 때 함께 반값세일을 하던 DLC를 다 모으니 5만원이 가볍게 넘더라)
그런데 15$을 지불하면 이 외에 다른 게임들을 더 얹어준다는 말에 목적은 테일즈 오브 제스테리아였으니 호기심에 돈을 지불해 보기로 했다. 내 목적은 어디까지나 테일즈 시리즈였으니까!
그런데 저 많은 게임들은 대체 뭣이다냐….;;;
팩맨과 에이스컴뱃은 기억날 거 같은데 나루토는 그 만화 나루토의 게임버젼인가? 그 외는 뭐지? 장르가 대체 뭐야???
험블번들 니가 최고다(…)
덤 : 그런데 반남이 요새 뭔 사고를 쳤나? 이런 행사를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