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무슨 만물창고냐?

아, ㅅㅂ.
초장부터 욕 좀 하고 시작해야겠다

사회복지사가 무슨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길가메쉬의 보구인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냐?  물건을 창고에 재어놓고 사냐?

술 먹었으면 조용히 집에 있을 것이지 왜 밖에 나와서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건데?  그것도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사람들만 골라서 깽판을 놓네?

이 나라는 술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  
내 뇌리 속에는 이미 술=마약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어 술에 쩔어 사는 알콜러들은 절대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자립의지도 없이 그저 나라에서 나오는 돈을 가지고 술로 자신의 허전함을 달래며 그게 부족해지면 술의 힘을 빌려 남에게 민폐를 끼친다

차라리 각 관공서마다 청원경찰이 있어 이런 자들을 끌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여자들이 대다수인 동주민센터는 꿀꿀한 날이나 습도가 올라가는 날은 상당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대부분 이런 날에 알콜러들이 설치니까

게다가 오늘은 멀쩡히 집에서 케어받는 노인이 와서 성품 달라고 조르기까지 하네?  무슨 사회복지사가 니들에게 있어 천사라도 되어야 하냐?  니들의 욕구는 다 채워줘야 하냐고!!!

사회복지사도 인간이다.  사람을 사람같이 보지 않으면 상대방도 자신을 똑같이 대접한다는 걸 그렇게 많이 살아 봐 놓고 아직도 못 깨달았냐?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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