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는 문화바우처 신청 마감되었음

감기약을 먹고 있으니 정신이 몽롱한 것이….;;;


여하간 어제 오전 중으로 문화바우처 신청이 마감되었다.  모르긴 해도 우리구의 문화바우처 예산이 구 전체로 약 2,000여명 수준이었을 거고 보통 한 동에 있는 수급자 가구가 400~600세대를 오락가락 할 것이고 차상위계층이 그것의 절반 혹은 동등한 숫자를 가진다고 볼 때에

선착순은 상당한 무리수였다, 진짜로

수급자들에게는 종량제 봉투 안에, 차상위계층에게는 문자와 우편물을 통하여 아무리 안내를 해 줘도 안 오는 사람은 안 오는 거고, 나중에 오는 사람은 일주일만에 신청마감시킬거면 왜 안내문 보냈냐고 성질내는 사람도 있고, 연락 못 받았다고 난리치는 사람도 있고, 마감공지 안 했다고 화내는 사람도 있고….


이럴 거면 차라리 한부모가정과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하는 제도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다.  적어도 애들이 있는 가정은 문화욕구가 1인가구보다 강할 거고 쓸 곳도 많을테니 말이다

추가예산을 따 올 거라곤 생각하지 않으니 올해는 시행착오로 여기서 끝낸다고 치더라도 내년엔 좀 보완했으면 좋겠네, 젠장
신청받을 땐 전산이 안 되서 욕 먹고, 예산이 없어 신청마감되니 공평하게 하지 않았다고 욕 먹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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