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 수령 완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카드 재발급 수령에 걸린 날짜는 총 5일

월요일 점심 때 아버지와 함께 갔으니 문자 온 게 딱 5일째 되는 날이더라.  재미있는 건 내 건 오늘 문자가 왔던데 아버지 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  아마 동생이 재발급 신청하려고 할 때 같이 올 모양인가 보다.  그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는 있겠지만

여하간 다시 받고 보니 달라진 게 좀 있던데
– 스마티 카드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바뀌었다.  심플해졌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스마티 글자가 줄어들어서 마음에 안 든다.  디자이너에게 이렇게 투자를 안 하나?
– 카드번호 중간자리들이 바뀌었다.  크게 바뀐 건 아니지만 아예 통째로 카드번호를 다시 익혀야 할 판이다.  손가락이 카드번호를 기억하는데 2년 넘게 걸렸는데 이걸 또 언제 익히지….;;;
–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해 보니 카드가 바뀌어서 그런지 사용이력이 초기화되었다.  가계부를 안 썼으면 적잖이 당황했을 듯

일단 자동이체를 걸고 있는 KT와 SKT에 전화를 하여 카드번호 변경을 신청했으니 다음달에 제대로 결제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

그나저나 오늘도 여전히 은행에 사람은 많더라.  월요일 점심처럼의 무지막지한 숫자는 아니더라도 당분간 은행은 저렇게 북적일 모양이다
한숨 좀 돌릴 수 있겠지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이 글은 카테고리: 일상잡담에 포함되어 있으며 태그: , , , (이)가 사용되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