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신용평가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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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차피 개인정보는 공공재라 생각하고 알아본 거였는데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어갔구나

농협 말로는 작년 겨울 거라지만 그걸 믿을 수 있냐?
안그래도 지난주에 적금 만기되어 갱신한다고 은행 들렀었는데 내가 짜 놓은 메일주소가 지들 시스템에 입력 안 된다고 새로 불러달래서 할 수 없이 원본을 불러주긴 했는데 그거까지 털어갔겠지

그나저나 해 주겠다는 게 꼴랑 1년간 문자서비스 무료?  안그래도 난 포인트로 문자서비스 결제하고 있거든?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단 말이다, 이 색휘들아
그리고 농협 니들도 "우린 잘못 업쪄염, 뿌우~"라는 헛소릴 해 대는데 니들이 관리하는 서비의 DB도 제대로 암호화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잖아.  그런데 뭐?  책임이 없어?  장난하냐?

카드번호를 바꾸고 싶어도 현재 KT에서 새로 카드결제 시스템을 열어주지 않아 카드도 못 바꾸니 전화번호라도 바꿔야 하나, 젠장

사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데다 나 역시 일로서 타인의 개인정보를 주무르고 있는 실정이라 늘 조심하는데 은근히 짜증나네.
우린 빡세게 구르는데 왜 저긴 저렇게 헐렁한 거야?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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