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뜻하지 않게 바빠서 문자가 오건 말건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더니 마지막으로 올레샵에서 온 문자가 택배송장 번호더라. 그래서 조회해 보니 현재 저런 상황
아, 오긴 오는구나. 아이폰5s.
옛날처럼 많이 설레진 않지만 그래도 내 옆에서 돋보기+지도+다이어리+전화기 역할을 해 준 아이폰4와 이별하고 영혼까지 동기화시켜야 하는 5s가 오는구나
그나저나 저거 나노유심이라고 하지 않았나? 어머니 아이폰을 개통할 때 나노유심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내가 제대로 심 트레이에 유심을 끼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유심과 심트레이를 박살내지 않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