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살균기…으악, 망했다….;;;

작년에 구매한 칫솔살균기의 전구가 많이 어두워 당시 같이 샀던 램프로 갈아 끼우고자 해채(…)를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보이는 게
– 칫솔걸이도 여분으로 더 살 걸.
– 밑판도 따로 파는 건가? 이것도 색이 변했네. 락스 푼 물에 담궈 두면 되나?
였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었으니

여벌로 산 전구가 안 맞다는 거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규격 아니었냐, 이거? 적외선 4w짜리라면 산쿄든 필립스든 같은 거 아니었어?
그래서 길이를 재 봤다. 제품에 들어있던 전구의 유리관은 13.2mm. 여벌로 샀던 전구의 유리관 길이는 13.5mm. 0.2mm가 넘쳐 제품에 끼울 수 없는 거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오오오~~!!!
사실 그냥 무시하고 전구가 맛이 갈 때까지 쓰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 이왕 사용하는 거면 1년에 한 번씩은 갈아주는 게 더 도움이 된다니 시도해 본 거였는데 아무래도 규격이 안 맞으니 이건 답이 안 나온다

내일 제조사에 문의해보고 다시 전구를 사야 할 듯. 이거 작년에 5천원인가 7천원 주고 샀던 거 같은데(…)
다른 4w짜리 살균기가 집에 있다면 쓰겠는데 칫솔살균기 말고는 없잖아Orz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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