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 주문하려면 날더러 하루 쉬란 말이냐!?

아침부터 전화가 왔기에 동생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동생 : 부탁이 있음. 블레이블루 ps3판 새로 나오는데 예약 좀…
나 : 응, 퇴근하고 사 줄게.
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퇴근하고 pc 앞에 앉아 scek의 공식 쇼핑몰들을 뒤졌더니

하.나.도 없다!!!

아니, 이게 뭐야. 오늘부터 20일 사이에 예약하면 된다며!? 그런데 왜 물품이 하나도 없는 건데!?
부랴부랴 루리웹 ps3정보 게시판을 보니 대부분이 예약 종료된 듯한 덧글들로 넘쳐나고 있는 걸 보게 되었으니…

아놔, 뭐야. 이거. 예약하려면 하루 월차 내고 각 잡고 pc 앞에서 기다려서 클릭전쟁을 하란 말이야?
그 스포츠타월 꽤 탐났단 말이다. 물론 쓰진 않을 거지만.

결국 못 샀으니 그냥 포기하고 있던가 아니면 개인샵에서 따로 물량 나오는 거 보고 좀 더 웃돈을 주고 사던가 해야 할 것 같은데 웃돈을 주며 사는 것만큼은 하고 싶지 않으니 그냥 포기할까 보다
역시 포기하면 편하겠지…으헐헐(그러나 뒷감당은 어쩐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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