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일본의 장마철과 여름을 닮아가는지 아니면 부산만 이렇게 날씨가 바뀌고 있는지 몰라도. 7월의 첫째날인 오늘은 정말로 습도가 높고 더웠다. 손대는 것마다 눅눅해서 쩍쩍 달라붙고 날씨는 더워 지치는 그런 날씨.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참 괴롭겠는데….
앞으로 아열대 기후가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라리 어렸을 때의 장마철이나 계절들이 문득 그리워진다
덤 : 그나저나 안 돌아가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영어공부에 도전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었을까….
요즘은 그래서인지 회사에서 퇴근하기가 싫어지고 있습니다.;ㅁ;
…너무 더워요….우어어어
더운 건 참을 수 있어도 습한 건 진짜 못 견디겠네요….아오오~~~
우린 전기절약 차원에서 에어컨을 안 틀어주고 있거든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