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어르신이 한은총재가 되는 날에 할 수 있을 일들

이 뉴스를 보고 마시던 차를 뿜어냈다


뷰스앤뉴스


오오, 만수님이 한은총재로 거론되고 있다는 듯 한데?  이걸 터뜨린 사람은 “이게 대체 뭔 소리야!?  그만하지 그래?”라는 식으로 돌려 말한 것 같고



자, 그럼 강 어르신이 한은총재가 되는 날과 그 후에 해야 할 일들은 과연 무엇일까?


– 이민준비 혹은 해외취업준비(여하간 4~5년간 들어올 생각을 말아라)
– 금과 외화에 몰빵하기(지난 외환율을 못 봤으면 말을 하지도 말어)
– 거리로 뛰쳐나가기(총재되는 걸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은 0%.  잡혀갈 가능성은 100%)
– 나라가 망했다고 자괴하며 미래를 기다리기(이쪽이 더 빠르려나?)



저 어르신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인격, 학식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저 어르신이 행한 정책은 거의 국제사회의 흐름과 반대로 돌아가서 나라를 휘청이게 만들었던 전적이 많았다는 거다.  아무리 경제가 얽히고 섥힌 괴상한 구조의 괴 생명체라고 하지만 경제를 단순화시켜 보는 눈과 국제사회의 흐름을 보는 눈이 없다면 그건 상당한 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아무리 잘나면 무엇하겠는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때 바보가 되는 것을


여하간 지켜봐야 할 듯 한 일이지만 어째 많이 씁쓸하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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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어르신이 한은총재가 되는 날에 할 수 있을 일들에 1개의 응답

  1. 룬그리져 님의 말:

    언급만 되었는데 환율 반등.

    …뭐랄까, 저분도 포스가 좀 쩌십니다.=ㅁ=;;

    • 砂沙美 님의 말:

      그죠? 그리고 “내가 왜~?”라는 츤데레 마인드도 있으신 거 같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최악의 미래가 다가왔을 때 사람들이 선택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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