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제너의 카운터 어택을 온 몸으로 맞은 키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저 하는 메인스트림의 서브 퀘스트.


부캐넌을 만나고 오니 엘리네드 아줌마가 부른다.  옷은 잘 맞춰 왔는데 제너에게는 화장술이 좀 필요하다나 뭐라나?  그래서 리리스에게 가 보라길래 마창경기장에 갔더니 이 딸내미 왈


“벌꿀 5통 좀 가져 와”


…너 지금 알바시키냐…?  안그래도 요즘 딴짓 하느라 알바횟수를 잘 못 채우고 있는데 소중한 꿀통을 이런데 소비하라고?(투덜투덜)
그래도 시키는 것이니 가져다줬더니 지가 직접 백작부인에게 가져다주겠다며 그냥 가 보란다.  뭐야, 이짓 시키려고 사람을 오라 가라 하냐?


불평을 해도 npc가 들어 줄 리 만무하니 일단 후퇴.  좀 기다리니 다시 엘리네드 아줌마의 호출, 이어서 키이스가 부르는데 의외로 타라에서 여자 후리고 다니기로 유명한 그가 제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이 없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어쩔 수 없이 키이스에게서는 얻을 게 없어 보여서 물러나니 페이딘이 부르는데 그가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왕성 연회장에 모여든 npc들.  케이는 여전히 친구 뒤치닥거리만 했는지 혼자 와서 놀고 있고, 장서관의 아르젤라와 부캐넌, 여러 파티npc들, 키이스와 한스, 페이딘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중에 제너와 레이모어가 등장한다.  노닥거리던 키이스는 제너에게 찝쩍대는 걸 본 레이모어가 말리려 하지만 그는 듣지 않고 계속 작업을 걸다 결국은


제너에게 카운터 어택을 당하여 쓰러지는 사고를 겪게 된다


아마 제너에게 호되게 맞아 기억을 잃어버린 듯 한 키이스.  불쌍한 놈.  제너는 저레뵈도 G9에서 혼자 내버려둬도 몬스터들을 다 때려잡는 유능하고 강한 캐릭터인 셈이니 그 능력이 상당히 강한데 그런 그녀의 카운터어택을 온 몸으로 맞았으니…..


그래도 은행영업은 잘 하고 있는 걸 보면 의외로 키이스도 맷집이 강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후의 퀘스트는 안드라스에게서 받아야 하는 미션이지만 현재 하드로 넘어온 이상 웬만큼 스킬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플레이할 생각은 없다.  적어도 누렙 2000정도는 되어야….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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