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며칠째냐. 원래 5시면 퇴근하던 시간이 6시로 늦춰졌고, 토요일에 나와 삽질 베이스를 깔아놨으며(분명히 껀수가 하나 있긴 있다. 복사하다 작살난 게 몇 건) 도장도 덜 찍어 왕창 찍어야할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젠장, 이런 감사는 빨리 끝내고 장애인과 운전자가 분리되어있는 세대를 골라내어 자동차표지와 고속도로할인카드를 짤라버리는 걸로 스트레스 해소를 좀 해야할 듯(…)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날이 갈수록 괴약해지고 있는 걸 보면 상당히 씁쓸해진다
덤 : 2여년 전에 만났던 인상과 행동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이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부모는 꽤 교양있어 보이던데 자식은 왜 그러나 모르겠다. 당시 전형적인 된장녀 기질이 넘치는 아무 생각이 없는 애였었는데 지금은 좀 변했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