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도플갱어, 라마쥬의 알바횟수도 복사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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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략을 보고 도플갱어를 한 번 잡아보겠다고 입장했다.


쿠르클레의 심장을 가지고 케이에게 이식수술을 하는 네반.
그런 네반의 뒷통수를 야심차게 때려주는 키홀.  덤으로 네반의 아들인 엘라하까지 데려와 그녀를 약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니, 그런데 아비는 대체 누구여?  생긴 게 인큐버스면 포워르 인큐버스족의 누군가라는 말인데?
아주 오래 전 잊혀져가고 있었으나 절대로 잊지 못할 유저낚시 1랭크의 모리안 등장.  댁은 맨날 여신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멈추세요, 를 외치는데 무슨 댁이 세일러문이요?  하긴 바이브카흐의 장녀이니 동생들을 아우를 책임은 있지만 유저들을 농락한 죄는 사라지지 않지.


아, 그런데 정말 도플갱어 공략은 쉬운 게 아니더라.  현재 1차전부터 헤메고 앉아있다.
일단 죽어라 피하는 건 어떻게든 하겠는데 빛구슬을 쏜 후 헛짓할 타이밍을 잡기가 참 어렵다.  몹이 빛 속에 둘러싸여 있어 헛짓하는 게 잘 안 보인다.  게다가 이놈이 가끔 눈치를 까고 안 움직이다 갑자기 유저를 인식하고 덤빈다.  덕분에 워터캐논과 윈드블레스트를 수없이 맞고 모리안의 가호를 받았지만 1차전부터 가호를 받아버리면 할 짓이 아니다.  2차전은 어떻게 버티라고.  어찌어찌 운 좋게 오르골을 사용했다지만 문제는 라이프드레인.  헛짓하고 도플갱어가 괴로워하는 사이에 라이프드레인을 사용해야하는데 이건 뭐 타이밍이 죽어라 안 맞으니..;;;


슬슬 스트레스를 받아 짜증이 일어나려 하는데 일부러 레벨을 하나 올리고 오지 않았으면 마우스 집어던질 뻔 했다.  유저의 능력을 그대로 복사한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복사할 거면 라마쥬의 알바횟수도 복사해 봐!!


당분간 도플갱어 처리는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  하향되면 어떻게 하향되려는지 모르겠지만 저 타이밍만 좀 어떻게 늦출 수 있다면 좋겠다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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