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G10 빛의 여신 진행중 Part 3

사용자 삽입 이미지생각보다 길다, 이번 이야기는.  아무래도 한꺼번에 하다보니 그런가?


1, 탈틴에 다시 놀러 온 엘라하 방문
: 인벤을 크게 압박하는 단서들을 다 모아가니 안드라스는 또다시 엘라하를 찾아가라고 한다.  이 처자가 집에는 일 때문에 못 들어간다손 치더라도 제대로 아버지에게 연애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살고 있는 거냐?  아버지가 알면 크게 슬퍼할텐데?  게다가 어떻게 연애하는지 몰라도 서로 연락이 지나치게 잘 되고 있잖아-_-;;  시키는대로 엘라하를 찾아가니 “헙성이나 한 번 해 보지?라는 싸늘한 말과 함께 금새 사라진다.  광장에 있는 몬스터들을 모두 정리하고 화덕에다 합성을 시키니 “건식화덕이 필요한 스킬입니다”라는 황당한 메세지를 띄우길래 다시 도렌의 집으로 갔더니 “사용할 수 없는 스킬입니다(…)”라는 메세지.  그래서 다시 광장화덕에서 합성을 하니 멀쩡히 합성된다.  이게 뭐냐.  그리고 여신의 메모리얼을 사용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데 난 동영상이 아예 안 보이더라.  요즘 너무 무성의한 거 아니냐, 데브캣?


2, 키아던젼의 엘라하RP
– 안드라스가 건네주는 다크로드의 문장.  그러니까 니들은 이런 아이템을 어떻게 주고 받느냐고
– 여전히 윈드밀도 없고 아이스스피어도 없는 안습의 짝통 인큐 엘라하.  지난번에는 파이어볼트 굴리기로 클리어했지만 이번엔 아이스볼트와 라이트닝볼트 섞어쓰기로 클리어
– 코일과 달리 키아에는 허브가 자라고 있었으니 손이 미끄러운 타이틀을 엘라하에게 달아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즉시 실행하여 타이틀을 달아줬으니 방/보가 올라가는 대신 마법 데미지가 떨어져 포기.
– 다크로드 아빠의 등장.  오오, 다크로드 선생, 딸내미는 대체 어디가 숨겨두고 혼자 에린으로 나오셨소?  혹 딸을 애인에게 빼앗길 것 같아 그랬소?  염려마시오.  딸의 애인은 새우잡이 배에서 죽을 때까지 노예로 탈출하지 못할테니.
– 다크로드도 참 불운한 인생인 게 키워내고 보살펴준 애들마다 족족 유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처절하게 산다.  그걸 본 이 아저씨의 마음은 아마 편치 못하겠지만 요즘 들어 직접적으로 유저와 대면하는 일은 없다.  그걸 보면 좀 신가하다는 생각은 든다


퀘스트를 끝내고 타라로 넘어가는 길에 렉으로 인하여 비행착륙을 하다 아브 네아 호수에 처박혀버려 결국 여신의 날개를 소모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젠장


3, 펜키스트의 호출 & 알렉시나가 제공한 카루던젼 클리어
– 대주교님이 뭐하러 부르나 했더니 웬 책을 하나 넘겨주며 “이미 알고 있었지롱”이란다.  아니, 댁은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뭔 재주로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 거요?
– 캘라의 알렉시나를 찾아가면 컬렉션북을 하나 건네주며 특별한 카루던젼을 돌고 오라는데 현재의 내 능력으로 제대로 돌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 손으로 솔플로 돈 게 아마 Ekoko를 이용하여 돌았을 때 뿐이었는데
– 다행히 원하는 조각들을 일찌감치 모을 수 있어 조각을 모으자마자 탈출할 수 있었지만 하는 김에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시험해보고자 더 깊이 들어가 결국 보스까지 클리어했다.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전투스킬수련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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