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G10 빛의 여신 진행중 Part 2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비노기 G10에 관한 이야기.  한꺼번에 몰아서 하니 참 이야기가 길다


1, 타라 주민들에게서 네반에 대한 정보 듣기 – by 펜키스트
: 이 어르신은 딴 거 없다.  조련막대와 미끼를 주며 마을을 떠도는 고양이와 개를 차례로 데려와달라고 한다.  조련 6랭의 위용을 보여줄 때가 왔다! 라며 냅다 달려 미끼 3개 만에 각각 개와 고양이를 낚아 데려다 준 건 좋았는데 마을 요소요소에 작은 골목길이 많아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다고 들어갔다간 개와 고양이가 오브젝트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는 낭패를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2, 타라 주민들에게서 네반에 대한 정보 듣기 – by 엘리네드
– 이 아줌마에게 정보를 캐내려면 일단 마창대회장의 리리스를 구워삶아야 한다.  그녀의 부탁은 자신을 대신하여 그림자세계로 가 벌꿀을 따다 달라는 것.  아르바이트도 벌꿀 가져로아는 거던데 어지간히 자신이 만들어 파는 벌꿀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는 모양이다
– 그림자세계로 가면 나무 주위에 몬스터들이 들끓지만 무시하고 나무만 두들겨 패서 벌꿀을 따서 냅다 도망가면 퀘스트는 종료.  리리스에게 가져다주면 벌꿀을 하나 만들어주며 먹어보라고 한다.
– 먹고 나면 보이는 영상을 보고 배를 잡고 한참 웃었다.  탈틴에 상주중이며 길드의 최강자 야간비행님에게 팀킬의 굴욕을 선사한 발레스의 공주님인 카르펜이 광고를 찍은 것.  오빠는 안에서 놀림받고, 동생은 밖에서 놀림받으니 이 무슨 가엾은 집안이란 말인가
– 그러면 리리스는 안드라스의 양부인 레자르공작과 허구헌날 싸우는 엘리네드 백작부인에 대해 주절주절 떠들어대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의류점에 가면 이 아줌마는 레자르의 후원을 받는 어데어를 이기면 자신이 갖고 있는 네반의 날개깃을 주겠다고 한다.  아줌마, 대체 여신의 몸 일부를 어디서 구해온 게요?  설마 여신을 잡아 그 날개를 뜯어낸 거요?
– 일단 부탁은 받았으니 마창대회장으로 가니 다행히 아무도 없어 어데어와 경기가 가능했다.  그러나 마창대회 초짜인 내가 하려면 얼마나 하겠는가.  서너번은 족히 지고 운으로 이겼었다.  참고로 연습경기를 계속 올라가다보면 어데어를 만날 수 있긴 하다
– 그렇게 퀘스트를 완료하니 엘리네드는 네반의 날개깃을 준다.  아니, 그러니까 그걸 어디서 얻었냐고


3, 타라 주민들에게서 네반에 대한 정보 얻기 – by 레자르
– 안드라스의 양부라는데 양녀가 밖에서 애인 만들고 남들에게 염장질하는 걸 알려나 몰라.
– 그의 부탁대로 그림자 타라로 들어가 구슬을 치고 나오는 몬스터를 차례로 잡으면 결국엔 광장의 결계가 풀리는데 그곳에는 레자르 부하의 시체와 더불어 좀비병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 좀비를 잡다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나더라.  저승 묘지에서 윈드밀 수련을 위하여 하루 종일 좀비를 상대로 춤을 췄던 기억이 떠올랐다.  지금은 1랭크이고 아무리 전투를 안 한다 하더라도 그 때의 감이 살아있었는지 데들러가 되어도 죽지 않고 무난히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오늘도 길어서 여기까지.  넥슨에 오류보고를 보내야 하는데 무슨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리냐…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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