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짧은 건지, 아니면 계절이 미쳐가는 건지 잘 모르겠다. 현재 8월말, 저녁 날씨는 반팔을 입고 있으면 선선한 느낌이 들 정도다. 작년 이맘때면 열대야에 시달려야 정상인데 올해는 열대야 기간도 짧았고 무식하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 두어번 있었으며 아침과 밤에는 오히려 시원하여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