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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가 충만한 하루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펑펑 오기에 “날씨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사실 부산은 4~5년에 한 번씩 큰 눈이 오지만 요즘은 그 기간이 오락가락하는 통에, 게다가 계절을 무시한 봄철 대설이 주류이므로 저렇게 “날씨가 미쳤다”라는 표현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와 더불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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