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근황

요즘의 근황.  포인트는 역시 건강이 최고!

1, 犬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 중.  최근 날이 더무 너워 얼음과 찬물, 그리고 문명의 이기라고 일컬어지는 선풍기와 에어컨을 달고 살았더니 이렇게 된 모양이다.  현재 휘청거리면서도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인데 이거 참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기가 어렵다.  덤으로 날씨는 더워 땀이 삐질삐질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춥.다.  아흐….

2,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다시 구청 아르바이트 시작.  이번에는 민원봉사과.  하는 일은 서무대행 보조.  이 과는 개인정보가 흘러넘치는 곳이라 요즘의 개인정보보호 열풍에서 벗어날 수 없는 동네다.  앞으로 3개월간 참 걱정된다.  적어도 일을 하나 배우는데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거 일 배우다 종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3, AAru군의 근황 약간.  물리치료를 위하여 금사동쪽의 병원에 입원하여 2~3주간 있어야 한단다.  사고당시의 사진을 폰메일로 보내줬는데 사진인데다 여러 방면에서 이런 사진을 보곤 했지만 역시 호러이긴 호러더라-_-;;  …그정도로 피가 빠지면 당연히 춥지, 이 자슥아.  여하간 지금은 턱이 아물기를 기다리는지 입을 많이 벌리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4, 광안리 바닷가를 잠시 걸었는데 뉴스에서 나온만큼 사람이 그다지 많은 듯 하지는 않다.  아직 휴가철이 아닌 듯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옛날에는 해수욕을 위해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요즘은 있기는 있어도 옛날만큼의 인파는 구경하기 어려워졌다.  그러고보니 달라진 게 있다면 파라솔을 아예 한 라인을 잡고 쫙 박아버린 것.  내가 해수욕 할 당시만 하더라도 파라솔은 알아서~라는 분위기였는데.  그리고 5~6년 전부터 해파리가 흘러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지간히 환경이 나빠지기는 나빠진 모양이다.  아직까지는 무독성 해파리들이라는데 해운대의 예를 보면 그다지 낙관할만한 상황은 아닌 듯 하다

아…더워….더운데 왜 이렇게 추운거야…쿨럭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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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근황에 1개의 응답

  1. 아델 님의 말:

    어서 감기에 나으시길바래요.여름에 감기걸리면 정말 더운데 이불은 덥고 있어야하니..끔찍해요.~_~;;저도 아루님 사진봤었었는데..걱정스럽게 나왔던데요.;^;..
    초반에 보내주신거긴하지만..아무튼 보고 놀랬었어요..;ㅁ;

  2. 장변푸우 님의 말:

    여름감기가 상당히 괴로운.. 병이죠;
    그래도 금방 떼어내고 일어나셔요, 화이팅 ㅠ

  3. lakie 님의 말:

    앗. 감기 얼른 나으세요. (전 한동안 냉방병으로 죽다 살아났습니다.; 감기가 아니라 냉방병인지도 의심해보세요. 치료법이 참…다릅니다.;)
    내일부터 휴가라 하루종일 접속해서 있을듯한데. 한번쯤 뵐수 있겠죠? ^^

  4. 砂沙美 님의 말:

    아델 // 아아, 이제서야 겨우 정신을 추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변푸우 // 겪어보니 무진장 괴롭더군요. 일주일 가까이 고생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룬님 // 냉방병인 줄 알았는데 감기가 맞더군요. 병원을 두 번 바꿨는데 첫번째는 냉방병의 치료를 하다 도저히 열이 내리지 않아 두번째 내과에 갔더니 열이 내리더군요, 흑흑. 휴가기간이실텐데 제가 이렇게 누워있으니 뵐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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