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이 모두 끝났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때문에 실습을 못 해서 대체영상으로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이거 8시간짜라 풀영상으로 보는 거(…)더라. 지겨워 미치는 줄 알았다(일반반의 수업자들도 오히려 이거 보고 있다가 자기가 치매 오겠다고 난리났었다, 카더라)
6일은 이론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 토/일요일 09:00~17:00까지 진행되었고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해당과목은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기 때문에 각자의 비전문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받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간호, 개호 파트가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 그 외 파트들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거나 사회복지사 시험 칠 때 공부한다고 머릿속에 넣은 이론들이라 기억하는데 있어 크게 지장은 없었는데 말이다
오늘 갖고 있는 모의고사문제집과 학원에서 배부한 기출시험을 해 봤더니 역시나 간호, 개호 파트에서 줄줄이 나가떨어지는 상황을 보니 아무리 난이도가 낮다는 소문이 있다 한들 공부는 좀 하고 시험을 쳐야 할 듯 하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교재를 보니 나중에 어딘가에 쓸 수 있을 기술 같다는 기대를 해 본다, 가급적이면 사용하고 싶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