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두 달 간 탱자탱자 논 게 꿈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노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요즘은 쌓여있는 숙제와 학업에 시달리다보니 놀고 싶어 스트레스 받는다
안그래도 중간에 들어간 수업이라 혼자서 앞의 부분을 메꿔야 하는데 두 과목 정도는 도저히 갭의 차를 좁힐 수가 없어 환장하겠다. 그렇다고 평소에 계산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언어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이건 나 스스로가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다보니 남에게 도와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일단 오늘 재학증명서와 출석부를 받아 고용보험 사이트에 등록했는데 금요일에 전송보내고 연락 좀 해 봐야겠다. 이걸로 직업훈련이 인정될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과 다시 상담을 해 봐야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