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이라 쓰고 기록)

오늘 목표로 했던 정관에 있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에 다녀오고 외출하는 김에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에 등록도 마쳤다

1, 직업교육과 내일배움카드는 공존할 수 없다
: 상담을 들으면서 알게 된 건데 내 계획은 직업교육은 직업교육(오전9시~오후4시)대로 받고 야간에 내일배움카드로 직업상담사 교육을 들으려 했는데… 이게 같은 부처인 고용노동부 지원 서비스라 함께 할 수 없다고 한다. 정 직업상담사 인강을 듣고 싶으면 범일동의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의 취성패를 이용하는 게 맞다고 한다. 결국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셈이 된다. 또한 현재는 기숙사를 일부만 운영하고 있어서 공공기관 입사준비반은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면 기숙사 생활을 시키고 있다더라(으악~)

2, 그놈의 영어
: 어차피 공공기관입사시험(NCS) 준비반은 평가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이게 토익 600점 이상 되어야 실제 입사시험을 골라 칠 수 있는 능력과 수업을 따라갈 수 능력이 된단다. 그러고보니 나 대학다닐때도 토익이 필수였는데 수업과 시험을 개판으로 쳐서 D 먹었던가….;;; 이놈의 영어는 벗어날 수가 없네. ABC만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단어를 거의 모르는 상태라 더 난감하다. 마음 먹은대로 공부가 되면 좋겠는데….

3,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 및 시험
: 일단 직접 양성기관에 방문해서 알아봤는데 주 고객층이 중~노년층이라 그런지 책이나 시험지의 활자가 제법 큰 편이었다. 그래도 설명란의 글자가 작은 건 마찬가지였고 시험지의 글자 크기가 크다고 해도 이걸 시간 내에 다 읽어들여 푼다는 것도 고난이라 일단 교육받으면서 무조건 편의서비스를 신청해보기로 했다. 내가 이 양성기관에서의 첫 케이스인지 담당자도 나름대로 알아보고 챙겨주는 게 고마웠다. 시험원서접수를 시작하는 3월 중순에 교육을 시작하여 일단 토/일요일만 수업을 하고 시간은 09:00~17:00까지 7~8일간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4월 초에 실습을 포함한 교육은 마감하게 되고 본격 시험준비에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시험을 탈락할 수는 있는데 이미 교육이수를 다 했으면 시험기회는 무제한이라고 한다

일단 내가 결정해야 할 사항은 1여년간 정관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받으며 실업급여기간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것인가. 자격증 공부를 위해 부산지사의 취성패를 진행할 것인가, 가 되겠다. 일단 자신들도 내가 서비스가능자인지에 대한 조회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월요일에 연락 주기로 했는데 개인적 욕심이 너무 과한 게 이렇게 돌아오나 싶은 생각이 든다.

덤 : 교통편은 아~주 좋아졌다. 편도 1,200원으로 1시간 20분만에 집에서 학교까지 갈 수 있다니, 신세계구만(2002년은 기본이 2시간 30분이었음)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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