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에 대해 근처의 양성기관에 문의해봤다

일단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요양보호사와 상담관련 자격증이었는데 요양보호사를 알아 본 결과(근거리에 양성기관이 있었음)

1,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50시간 이수 중, 이론이 42시간, 실습이 8시간이라고 한다. 그 중 현장실습은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자체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단, 이 과정은 내가 가려고 했던 내일배움카드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자비로 22만원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2, 결국 시험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장애때문에 신경 쓸 일이 생길 것 같아 이에 대해 언급을 했더니 자신들은 이런 케이스가 없어 모르겠는데 정확한 것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문의하는 게 가장 빠를 것 같다고 한다. 교육이야 주로 책으로 하고 있으니 책 진도만 따라 올 수 있으면 어찌저찌 진행은 시켜 줄 수 있는데 자격을 얻는 목적이 결국은 시험합격인데 이게 문제가 되면 노력한 게 헛수고가 될 테니 약간 발을 들이고 싶어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산업인력공단 자격증들은 대놓고 서비스에 관한 지침이나 규정들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있는데 이 국시원은 그런 거 찾기가 너무 힘들어 아예 글을 올려버렸다. 적어도 문서화를 해 놓으면 나중에 딴소리는 못하겠지

3, 현재 사회복지사들만 모아 시험응시반을 만드는 중이라는데 3월 개강이 목표란다. 적어도 15인 이상은 모여야 자신들도 수지타산이 맞기 때문에 2월중에도 모집은 할 거고 이 때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지참해야 이 과정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수업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이기에 토/일요일 09:00~17:00까지 진행한다고 하고 5월 시험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참고로 자비부담만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내일배움카드서비스의 중복은 안 되니 내일배움카드의 다른 수업을 들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4, 국시원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내 장애유형과 정도로 시간연장+확대답안지+확대문제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이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따로 다운받아서 작성한 후에 해당서류와 함께 개별적으로 전송해야 한다고.
국시원 홈페이지 -> 응시원서접수 -> 보건의료인국가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지정 신청 ->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신청서
음…사이트 내에 멀쩡히 있었는데 내가 왜 못 찾았나 모르겠다@_@

사실 사회복지사 자격만 가지고 다른 곳으로 취업을 하려 해도 기관실무경험이 없는 상태라 솔직히 겁이 난다. 게다가 기관에서는 젊은 애들을 원하지 늙은 신규는 원하지 않는 상태니까 내가 가려면 그만큼 스펙을 쌓던지 아예 작정하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준비를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든다.

영어가 가능하면 내가 사서 왜 이런 고생을 하겠냐고….
요즘 외국인들과 디스코드에서 대화를 하려니 번역기를 돌려야 해서 이게 짜증나서 초등영어부터 보고 있는 상태인데….(일어는 적어도 번역기를 돌리면 어디가 틀렸다는 걸 아니 번역기를 덜 돌리던가 다른 표현을 찾는데 영어는 진짜로 답이 없음)

덤 : 이거 응시하는데도 돈이 드는데 약 3만원정도가 들어갈 거란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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