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체크아웃이라는 쇼핑몰(?)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네이버id만 가지고도 한 페이지에서 여러 쇼핑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듯 했다. 사실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전자기기 단품이나 소모품은 따로 업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굳이 그쪽에 가입하지 않고도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뭐, 진짜 기계가 AS를 받아야 할 상황이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러나 너무 네이버에 개인정보가 몰려 있다는 점. 이러니저러니 해도 금액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는 점이 걱정스러운 면이라면 걱정스러운 점이겠지만 말이다.
여하간 2년 좀 못 되어 어뎁터가 아작난 외장하드에게 새로운 밥통을 사 주는 건 좋은데 조만간 2TB HDD가 다 찰 거 같은데 아예 미친 척 하고 4TB를 달아버려? 요즘 이거 가격이 20만원 밑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