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스콜

동남아시아쪽을 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딱 이런 날씨가 그쪽 나라의 "스콜"에 해당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산은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미친듯이 불더라

낮 2시인데도 한밤중이 아닐까 할 정도로 하늘이 깜깜해져서 말이지

사무실 앞 메인 문이 닫혀 있어 나가서 봤더니 너무 많은 비에 습기가 같이 내려앉아 오히려 문유리가 부옇게 보일 정도였으니 말 다 했지.
진짜 2009년 7월의 그 날 아침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폭우가 내린 걸 보면서

이게 진짜 스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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