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을 보고 있으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겠더라

요즘은 언론을 안 보고 사는 게 정신건강을 위한 길인 것 같다.  계속 보고 있으니 우울증 걸릴 것 같단 말이지

늘 반복되는 생존자(12일이 지났는데 생존해 있을 리가 있나…)수색 소식, 우왕좌왕하는 정부, 줄줄이 엮여 나오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증거자료들…

이걸 보고 있자니 우리는 너무 언론들에게 의해 교육을 잘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일단 건수를 잡은 언론은 그걸 계속 써먹고 앉아있으니 말이다

차라리 사람들이 세월호 사건을 교훈삼아 제도변경 및 보완에 힘을 쓷어야지 계속 울기만 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무 것도 없는데 언론은 계속 국민들이 울고 있는 영상과 인터뷰만 내 보낸다

이거 빨리 질리게 만들어 지쳐 나가 떨어지라는 신호인가?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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