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회사는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좋게 대하진 않는다
최근에 skt나 kt가 lte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해서 이리저리 계산을 해 봤더니…
– skt
: 통화 100분 / 데이터 6G를 선택해야 종전의 약정할인금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음. 문제는 요금이 48.000원이라는 거. 데이터 3G를 선택할 수 있지만 약정할인이 줄어들어버리므로 거기서 거기. kt에 비해 장점이라면 문자 50건 무료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것. kt에 비하면 많이 짠 편이지만 요즘 음악App에 심취중이신 어머니를 위해 울면서 일단 음성 100분/데이터 6G를 다음달에 넣어봐야 할 것 같다
– kt
: 현재 모두다올레34를 사용중이라 문자가 무제한이다. 사실 내 경우는 거의 사용량이 적어서 가끔 데이터가 폭주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저 금액을 넘지 않는데 줄이고 싶어도 뭔가 어중간한 상태인 거다. 게다가 요금을 낮출 경우 약정할인이 줄어들어 거기서 거기가 되어버린다, 젠장. 이걸 바꿔야 해, 말아야 해?
일반적인 경우라면 쉽게 계산이 가능할 거 같은데 복지할인이 걸려있으니 이놈의 계산식이 더 꼬이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아, 그러고보니 복지할인은 회사할인을 모두 제한 후에 하는 계산법이었으니 오히려 이득이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