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탈옥같은 귀찮은 짓은 요즘 일체 하지 않는 주의라
아침에 시스템쪽에서 업데이트 뱃지가 뜨길래 봤더니 7.1로 업데이트 가능하다는 뱃지였더라. 그래서 아침 먹는 동안에 업데이트를 눌러놨더니 출근 전 쯤엔 완료가 되어있던 상태
사실 속도면에서는 5s가 최신폰이라 잘 몰랐는데 아버지의 4s를 만져보니 상당히 빠릿빠릿해진 느낌을 받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4로 버텨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괜히 5s로 넘어왔나 싶을 정도로
다른 건 다 몰라도 기본달력에 지난 6 버젼에 있었던 달력 밑의 일정표시가 가능해진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거 없어졌더니 상당히 달력 쓰기가 번거로워서 죄다 알림으로 몰아넣고 쓰고 있었는데 이제 알림을 해제해도 될 정도니까
그나저나 이번에 KT가 또다시 개인정보를 탈탈 털린 모양이던데 심카드 번호까지 털렸으면 심카드 정도는 지들 돈으로 무상변경 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걸 사과문 한 장으로 달랑 때우려고? 안 그래도 농협과 국민은행이 탈탈 털려서 기분 나빠 환장하겠는데 역시나 전 공기업의 배짱은 허세가 아니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