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예상대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애로사항이 꽃피는구만
1, 문화/여행/스포츠관람이 합쳐져 결국 여행에서 10만원씩을 뜯어내어 통합한도가 10만원으로 고정되었다. 이러니 문화나 스포츠바우처는 언뜻 보면 한도가 늘어나 좋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 국가와 지차에의 재정부담이 늘어나 선착순으로 이 카드를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다. 오늘 아침부터 사람들은 바글바글. 시스템은 안 열려. 대체 어쩌라고?
2, 이거 시스템 만든 사람들은 한번도 온라인게임 안 해 봤냐? 내부 알파테스트와 실제 런칭할 때의 서버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은 무식할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잖아!
3, 설마 농협이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한 방 먹을 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 했겠지. 카드 물량도 딸리는구만. 어차피 4월이나 되어야 원활이 물량이 공급될 거 같으니 포기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게 더 나을지도
일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보내고 싶진 않다. 시스템을 굴리려면 좀 제대로 테스트하고 굴리던가 돈 좀 팍팍 들여서 좋은 시스템으로 굴리던가. 맨날 땜빵질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