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요? 은영전을 다시 제작한다고요? 진짜요????
사실 저거 리마스터링 블루레이를 구할 수 있으면 굳이 재 제작판을 볼 일이 없을 정도로 깔끔할 건데 음….
지금의 호화 성우진들이 당시는 신인급들이 많았던 터라 개런티도 약간 저럼했었을 거고, 당시는 대부분 청년들이었을 성우들도 지금은 중년을 넘어 노년을 바라보고 있는 분들도 많은 상황이고, 일본의 버블경제 호황기라 BGM도 오케스트라를 깔아버렸을 정도로 제작이 호화로웠는데 원작의 퀄리티를 지금 재현하려면 돈이 배로 더 들 거 같고….;;;
무엇보다 사망해버린 성우들의 대역은 어떻게 할 겨?
양웬리와 오벨슈타인이 대표적인데….
잘 되어도 아쉬울 거 같고, 망하면 진짜 피눈물 날 거 같은 게 이 작품이 아닐까 싶네
그래도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치상황이 딱 들어맞는 것도 이 작품이니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