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렇지. 연막 치더니 이럴 줄 알았다
결국 성실히 국민연금 낸 사람들은 바보가 되는 루트와 2007년에 있었다던 경로연금 루트가 최종적으로 남았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두번째 안을 찬성한다.
물론 계산법이 최저생계비 대비 150%니까 현재 국기초 계산공식에 맞춰 나가게 되어 계산이 상당히 복잡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헐렁하게 현재 노령연금처럼 이도저도 안 되는 금액을 받는 것 보다 확실하게 한쪽으로 몰아줄 수 있으면 몰아버리는 게 좋겠지. 모르긴 해도 노인 부부만 보겠다는 단서는 달릴 것 같으니 자녀와 함께 사는 집 없는 노부부는 횡재할 수도 있겠구나. 이런 건 사적이전소득 좀 잡아야 하지 않냐? 장애인연금도 어느정도 사적이전소득을 잡는 판에
하는 김에 장애인연금도 이렇게 손 좀 보지? 아, 어차피 노령연금보다 범위가 좁으니까 실질적으로 계산하면 최저생계비 대비 150% 좀 넘긴 하나? 내가 국기초 지침을 죽어도 쳐다보지 않는 이유가 저 미칠듯한 계산공식인데 말이지
내년은 헬게이트 오픈이겠구나. 주위 복지사들보고 도망가라고 하고 싶지만 내년에도 내가 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저런 소릴 할 수 있겠지..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