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디자인 파워로 먹고 사는 회사라 하더라도, 아무리 괴팍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휴대폰은 휴대폰답게 기본기능에 일단 충실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걸 “쓰는 사람 손이 문제”라고라?
뭐, 진짜로 쓰는 사람의 손이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느낀다면 이걸 어떻게 처리할 거요?
폰을 집게로 집어서 써? 데스노트 찍을 일 있나? 초능력으로 폰을 쓸까?
잡스흉, 이건 아니잖아요….수정을 해 주던지 리콜을 해 줘요오, 나 지름신이 저 멀리 달아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