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방부에는 마크로스 덕후가 있다?

이것이 바로 민메이 어택이다!!! By FELIX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오늘의 이글루스 이오공감을 들뜨게 한 포스트. 저걸 보고 느낀 게

– 국방부에서 일하는 사람 중 반드시 애니메이션, 그것도 제패니메이션 덕후가 있다, 그것도 진성으로
– 쟤들이 어디가 린 민메이나 란카 리 인가? 적어도 민메이나 란카라면 단체가 아닌 솔로여야 제 맛
– 정 그룹을 결성하고 싶으면 네 끼 밥을 사셔야 하는 그 분, 아니 넥키 바사라가 있는 화이어 붐버 같은 록 그룹이어야 한다! 그것도 싱어는 괴상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여야 하며, 날아오는 총탄, 대포, 미사일 등등은 껌으로 회피할 수 있는 운동능력을 지녀야 한다! 진정한 불살 정신으로 음악으로 모든 싸움을 중지 및 평화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주위에서 아무리 야유를 퍼붓고 박해를 가해도 이 일을 꿋꿋하게 해쳐 나갈 수 있는 정신의 메이저 가수가 이 나라에 있는가!?
– 북한군이 아무리 10년 군대생활이 기본이라지만 쟤들을 무슨 외계인으로 생각한 거 아니냐, 국방부? 북한군이 “야크 데칼챠!”라고만 외쳐주면 딱 마크로스 리얼 모드가 되겠구만. 그럼 북한군은 젠트라디의 선조들?
– 저게 통한다면 마크로스 시리즈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은 희대의 군사학 선구자(…)쯤이 되는 거냐? 아니, 이건 애니가 현실이 되는 거잖아?
– 저런다고 동요할 북한군이었으면 진작 망했겠지.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저런 거 별로 안 통할 것 같긴 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 노래를 들어!”라고 외치며 전장에 뛰어드는 넥키 바사라가 그립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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