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났네, kt

이데일리

kt에서 아이패드를 공식적으로 수입하겠다고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났다. 지난 월요일이었나 화요일의 촌철살인의 문광부장관 헤프닝(?) 사건으로 급격히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마당에 kt가 이를 놓칠 리가 없었으니.

아이패드가 정식 출시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가급적이면 1세대는 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일단 1세대는 시험적인 성격이 강하기에 내년이면 좀 더 나은 다은 세대를 기다릴 수 있을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 게다가 저건 와이파이만 되잖아? 3g가 안 되면 내겐 별 볼 일이 없는 걸. 화면이 커서 스마트폰 대용(…)으로까지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인데 그게 안 되면 좀 곤란하잖아. 하긴 그 3g가 통화 가능한 3g는 아닐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여론이지만. 통화가 가능해지면 아이폰을 잡아먹는 셈이 되는데 애플이 약 먹은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만들어 줄 리가 없지.

여하간 왕년에 네스팟존 만든다고 한참 뻘짓을 하던 kt가 그 막대한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난 것 같다. 그러니까 아이폰 4g가 나오면 낼름 한국에도 발매하란 말이다, kt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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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네, kt에 1개의 응답

  1. 룬그리져 님의 말:

    제가 파판 13은 그닥 관심은 없는데…
    저 캔 디자인은 이쁘네요.
    뭐랄까, 캔 보단 머그컵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만(…)

    • 砂沙美 님의 말:

      댓글 주소를 잘못 찍으신 듯 합니다만, 룬그리져님^^(아니 이쪽이 이상한가?)

      여하간 저 캔은 다 마시고 버렸습니다. 알미늄을 콜렉션 삼아 갖고 있어 봤자 의미도 없고 이미 사진으로 찍어 뒀으니까요.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었으니 저걸 컵으로 하기엔 너무 하드한 디자인이 아닐까요? 인쇄가 제대로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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