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 페네쥬의 아제로스 여행기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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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종료일까지 앞으로 5일.  아직도 악령의 숲에서 못 벗어났어…Orz


뭐라고 해야할까?  블러드엘프에 비하면 드레나이의 경우는 레벨업하기가 편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요령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던젼퀘도 없고, 파티 퀘도 별로 없어서(딱 하나 해 봤는데 이건 칼질 한 번 하고 npc가 준 물건을 사용하면 그 npc가 나타나 몹을 잡아가서 정말로 쉬웠음) 혼자 돌아다니기에 편한 구조로 짜여져 있다.  또한 레벨이 좀 되면 수행하는 퀘스트 중에 굳이 상점표를 입지 않아도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으로도 장비를 마련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드레나이는 솔로를 위한 퀘스트라고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드워프나 나이트엘프 마을을 못 가 봤다.  이거 언제 가 보냐-_-;;


블러드엘프 페네쥬의 경우는 말을 주로 타고 다니지만 쵸코보 생각이 나서 매타조를 같이 질러두어 병용하며 사용하는데 드레나이의 이동수단은 딱히 타고 싶지 않더라.  달리는데 있어 말도 거리감이나 원근감이 좀 떨어지는 편인데 엘레크를 타면 거리감이 완전히 떨어져 기어다닐 것 같다.  그러느니 차라리 걸어다니지


아즈샤라 여왕의 백성들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처음에는 별다른 공격수단이 없어 밟히더니 이젠 갖가지 보조기술로 유저를 농락한다.  아놔, 버섯 따야하는데 방해하지 말란 말이다!  근데 다음 시즌에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나온다는데 언젠가는 나가족도 유저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으려나?  문제가 있다면 이들은 바다나 강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건데….


생각해보면 블러드엘프들은 참 팍팍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드레나이들은 적어도 10~15레벨이 될 때까진 대놓고 공격하는 몬스터 수가 적은데 반해 이들은 5레벨만 좀 넘어도 스컬지들에게 시달리며 살고, 스컬지들과 함께 뒹굴며 살다 다른 마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주민들은 늘 복수를 잊으면 안 된다, 방심하면 안 된다는 등의 경고성 발언이 일상화가 되어있다.  이 세계에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다음 마을로 갈 수 있는 퀘스트가 오면 냅다 가겠는데 이건 핏빛안개섬에서 못 나가겠다.  주는 연퀘가 모두 웬만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퀘스트다보니 일단 해결하고 보는 식이라 더더욱 여행은 무리일 듯 하다.  이러다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Orz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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