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날의 이야기

오늘의 소사

1, LG휴대폰의 문자프로그램 버그 수정
: 윈도우 7이라 제대로 안 될 줄 알았던 업데이트가 어찌어찌하여 제대로 시동이 되더라.  시동포인트는 가끔 지멋대로 usb가 오락가락하게 되면 드라이브 시동을 수동으로 해 줘야 하는 것.  이건 xp에서나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왜 내 폰(KH4500)이 알 수 없는 폰이라고 뜨는 게냐!?  이거 니들이 버린 시리즈였냐!?  이미 받은 문자는 날짜수정이 불가능하지만 패치 이후 받는 문자는 날짜가 정상적으로 찍혀 들어오는 걸 확인

2, 사회복지통합망 세칭 행복e음 시동, 그러나…
: 되는 거 하나 없더라.  속도는 그럭저럭 봐 줄만 했는데 툭하면 끊겨서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라고 하지를 않나, 필수입력사항을 다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입력사항을 넣으세요”라고 하지를 않나.  대체 뭐가 부족한 거냐!?  새올에서는 좀 편했던 증명서발급도 좀 어렵게 되었다.  앞으로 사회복지 증명서(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를 발급받고자 하는 분은 필히 대상자의 신분증과 현재 주소를 알아와야 한다.  이전에는 인적정보를 넣고 지역구만 설정해주면 발급이 되었는데 주소를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끝까지 다 입력해야 출력된다.  게다가 신청부터 발급까지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해줘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작업하다 다른 작업으로 이동하면 전의 작업은 홀랑 날아간다.  절대로 작업을 중단하지 말 것

3, 간만에 달린 마비노기
: 어제 원없이 키아하급을 돌았더니 레벨 35(…)  뗏목 타기 전에 인벤 정리라도 좀 해 볼까 싶어 갖고 있는 허브를 모두 긁어다 부상10포션을 왕창 만들고, 그걸 다 마셨더니 포션중독 걸리더라.  결국 마시기 수련은 다 하게 되어 남은 것은 허브만 있으면 수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맏언니의 허브조달을 위해 자이언트 넷째가 늘 티르 갈다밭에서 대기중이다.  다른 허브들은 라마쥬가 캐 오지만 베이스 허브만큼은 안 캐기 때문에 가끔 필요할 때가 생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