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커 댄 블랙 유성의 쌍둥이 12화

크리스마스에 종료하는 다커 댄 블랙 유성의 쌍둥이.  오늘의 포인트는


젠장….이게 뭐야…T_T



– 시온과 스오는 게이트 중심으로 향하여 출발.  그러나 시온은 이미 댓가를 치뤄 상당히 쇠약해져 있는 상태
– 분노 버프로 인하여 헤이와 동급의 체술을 과시하는 하즈키.  살아주면 좋겠지만 과연…
– 시온의 계획은 지구 자체를 복제하여 그곳에 스오가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스케일 참 크구나, 시온.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상냥했구나T_T
– 아버지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들었다는 스오는 시온에게 “수족관의 기억은 네가 바란 게 아니냐”라고 하지만 시온은 딱 잘라 “아니다”라고 한다.
– 3호기관 과장에 의해 인과 대면하게 된 헤이는 그곳에 있는 인은 단순히 껍질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멍하게 쳐다보기만 하는데….  오히려 인의 각성을 재촉한 건 헤이가 아니었을까 한다
– 죽은 줄 알았던 매지션이 다시 나타나 쥴라이에게 돌아오라고 하지만 스오와 함께 있는 게 좋다며 명령을 거절하는 쥴라이.  오오, 성장했구나!  그리고 그런 쥴라이를 쿨하게 내버려두는 매지션.  게이트 안이라 그런 건지 그렇지 않으면 성격이 쿨한 건지…;;;
– 게이트의 중심에 다다른 스오는 다 죽어가는 시온과 관측령이 빠져나간 쥴라이를 붙들고 이렇게 되리란 걸 헤이가 알았기에 널 막으러 떠난 거라며 인에게 총구를 겨누지만 인은 스오가 갖고 있는 유성핵을 부숴버린다.  유성핵에 의해 기억을 보장받고 있던 스오는 자신의 기억을 지우지 말라며 절규하지만 시작된 기억소실은 막을 길이 없었으니
– 인에게 총을 쏘려는 스오를 막은 것은 헤이.  “앞으로 갈 곳엔 이런 거 필요없고,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라는 달달한 말을 남기며 스오를 보낸다.  그리고 그런 헤이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며 나타난 인…엥?  그런데 웬 블랙 & 화이트?  인이 둘이야!?  설마 관측령이 여럿이라 그런 거였냐?  아니, 관측령은 하나잖아, 보통!  인의 인격이 갈라진 거야!?
– 헬즈게이트가 열리고 스오는 시온이 준비한 세계에서 살아간다, 쥴라이와 함께.  그곳에는 시온은 없지만 1기에 봤던 사람들이 다시 잠깐 보이는 걸 보면 어째 슬그머니 미소가 생기더라.
– 헤이의 별은 다시 돌아왔지만 행방불명.  조직은 완전히 와해되었고 관 안에 누워있는 소년은 인을 꼭 닮았지만 혼을 빼먹는 기술(…)을 갖고 있는 걸 보니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이놈이 최종보스일 것 같다.  그리고 1기때와 마찬가지로 최종 나레이션은 미사키가 하게 되는데 이걸로 미사키는 완전히 헤이의 눈 밖에 난 듯 하다.  그러고보니 나이 30이지(…)


어째 벌여놓은 이야기가 많아 수습도 못 하고 어영부영 끝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여전히 이 작품 자체가 설명이 불친절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나저나 엠버는 후에 한 번이라도 더 나올 줄 알았건만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역시 13화짜리라 짧아서 그런가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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