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성기가 이야기 감상

오늘 스트레이트로 본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천지무용의 후속작이라길래….



– 주인공은 마사키 켄시.  아마도 텐치의 이북동생인 모양이다.  어린시절부터 텐치와 다섯 누나들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보면.  ova 3기에서 텐치 아버지가 새 장가를 갔으니 후처의 아들인가…  응?  그 때가 텐치의 나이가 18세인가 그랬으니 지금의 켄시 나이를 봐서는 현재 텐치는 중년!?  오우 노우~~~!!!
– 켄시의 아버지는 멀쩡한 모양이고, 할아버지도 팔팔한 모양이다.  응?  텐치가 중년쯤 되면 아버지는 노인이 다 되었을 거고, 할아버지는 거의 죽을 정도로 약해져야 정상..이긴 한데 이 집이 워낙 괴물같은 집이라 아버지만 좀 늙고 형은 나이만 먹어 아버지와 비슷한 얼굴이 되었을 것 같다.  할아버지야 쥬라이의 황족이었으니 그쪽은 계산 밖이고.
– 집을 부수는 누나는 미호시, 괴상한 드링크를 만들거나 켄시에게 최면을 건 것은 와슈, 가사의 달인은 사사미, 가사에 정말로 취약한 건 아에카, 우주선을 타고 다니는 건 료코.  이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켄시, 그녀들은 누나들이 아니라 형수들 아니냐?  료코, 아에카는 확실히 텐치에게 목적이 있고, 사사마도 반쯤 텐치에게 목적이 있지만 미호시와 와슈는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만.  그런데 왜 료오키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하냐?
– 태어났을 때부터 저들이 있었다면 보나마나 텐치와 엄마가 켄시를 돌봤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도 걷고 다닐 때쯤부터 사고치고 다니는 다섯 여인들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텐치의 백업을 해야 했을테니 가사/청소/수리/농사 등은 익혀야 했을 것이고 쥬라이의 일원이 되었으므로 할아버지에게서 틈틈이 텐치와 같은 검술을 익혔을 것이다.  게다가 저 집안 모토가 “자급자족은 기본”이니 야생화가 되어도 할 말이 없다.  그런데 ova정도에서는 료오키의 식량인 당근 농사를 짓고 살긴 했지만 애를 야생화 시킬 정도로 식량이 모자라지는 않았을텐데…  텐치집도 어지간히 상황이 나빠졌나 보다
– 료오키의 선체가 꽤 멋졌다는 모양인데 그로 인하여 수정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나보다.  그럴 바엔 차라리 와슈에게 료오키와 같은 우주선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 그러셔…  아마 집에서 “형은 저렇게 센데 넌 왜 이러냐?  수행 좀 하고 와라”라며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은 켄시.  하긴 니 형이 심하게 세긴 하지.  광응익 몇 개 펼치면 별 한 두개쯤은 작살날 것이고, 형수 중의 한 사람은 쥬라이 군대와 맞먹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금줄 빵빵한 사람도 있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파괴신급인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으며, 여신도 두 명이다.  이 집이 이상한 거지…
– 켄시가 불려온 세계의 켄시를 데리고 있는 라샤라.  성은 어스.  호톤이 생각난다.  어째 호톤이 쫓아다니던 아운과 성격이 그렇게 같을 수가 있냐.  아운만큼 무모하지는 않지만 들이대는 성격이나 돈 좋아하는 걸 보면 확실히 아운의 피가 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호톤의 그 덤덤한 성격도 있는 모양이지만 아운쪽이 좀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을 듯
– 라샤라의 사촌인 마리아의 성은 나나단.  오오, 파파챠가 그래도 결혼은 제대로 해서 집안을 완전히 말아먹은 건 아니네.  호톤에서 그렇게 호톤에게 당한 뒤로 아예 잊혀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살아서 집안을 착실히 건사했구나.  훌륭하다, 파파챠!!  근데 다시 안 나오려나…;;;  동상이든 영상이든….


이 작품은 천지무용과 호톤을 엮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총 13화인 모양인데 텐치네에서 누구 하나쯤은 켄시를 데리러 오지 않을까 하는데 어쩌면 이 세계에서 숭배하고 있는 여신은 토키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너무 켄시를 괴롭히면 열받은 형과 형수들이 오면 이 세계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지도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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