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커 댄 블랙 – 유성의 쌍둥이 3화

대충 1기와 비슷한 팀으로 짜여지는 한 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멤버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일단 돌격/행동대장은 헤이, 정보수집 마오(살아있을 줄이야), 원거리 서포트 스오(…), 기본 서포트는 MI-6의 생존자 쥴라이.  이 멤버로 마지막화까지 갈 수나 있을까 몰라…


– 가면, 코트, 나이프 한 자루, 능력.  많은 것을 잃은 헤이의 모습은 너무 여유가 없어보인다
– 옆에 스오가 있었던 탓에 헤이의 능력은 몽땅 유성핵으로 흡수당한 듯.  결국 헤이는 방전된 배터리?
– 스오의 계약자로서의 능력은 전반적인 전투능력의 상승인가?  정신을 잃은 성인남자를 물에 빠뜨리고 함께 헤엄쳐서 아지트까지 끌고갈 수 있는 체력이 생기고, 펜던트에서 대전차 라이플을 소환하여 반동없이 펑펑 쏴 제끼는 능력이 생기면서 그 댓가는 종이접기.  자각이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저정도라면 꽤 괜찮은 능력 아닌가?  나중에는 팀원들이 원하는 무기를 왕창 소환해주는 거 아닌가 몰라
– 스오의 악담의 도가 좀 지나친 듯 했다.  고로 매를 번 스오.  헤이는 스스로 원해서 사람을 죽인 일은 없었단다.  행동한 결과가 가족/친구의 죽음으로 이어져서 문제지.  결국 그것으로 인하여 평생 괴로워하면서 살고 있는 도중에 스오가 그렇게 긁어대니 당연히 귀싸대기가 날아가지
– 회를 거듭할 수록, 시간이 갈 수록 망가져가는 헤이.  알콜이 사람을 망치는구나, 어흑(하기사 맨정신으로 있었으면 좀 더 깔끔했을지도)
– 스오는 아마 펫이 졸지에 아저씨가 되어버려 황당할 듯.  보는 시청자도 황당하다.  마오가 있어주는 게 더 재미있긴 하지만…  자, 잠깐.  그럼 1화의 욕실에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 건 페이챠?  마오?
– 결국 유일하게 기억조작을 당하지 않았던 니카는 타냐에 의해 리타이어.  스오의 각성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이 작품은 확실히 캐릭터들을 왕창 등장시켜두고 시기적절하게 써먹고 퇴장시킨다.  타냐도 아마 오래가지는 못할 듯
– MI-6의 쥴라이가 팀에 합류.  영국에서선 그를 데리고 다니는 어른들을 의도하지 않았지만 헤이와 그 팀들에 의해 몰살당하는 패턴을 띄고 있었는데 순순히 잘도 따라온다.  아마 헤이는 그와 면식은 없었을 것이다(딱 한 번 있었나?  노웸버가 차에 태우고 있을 때 엠버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그 때였을 듯)
– 마오가 헤이에게 인의 안부를 묻자 그는 인에 대해 운을 띄우면서 “죽이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헉…인느님이 대체 헤이에게 뭘 했길래 그가 저렇게 죽이려 드냐?  설마 알콜중독의 원인이 인?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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