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GO가 안 나올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국내발매가 되긴 되는 모양이다
내가 무리하게 PSP3005를 산 것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는 GO. 그런데 가격이 기존 PSP보다 세다? 뭐냐, UMD도 없고 메모리스틱도 안 쓰는 내장이고, 배터리가 좀 길어진 거 말고는 달라진 게 없잖아? 그러면 가격이 내려가야 정상 아니냐? 기존 PSP가격보다 약 10만원 가량 비싸네(…) 어차피 액정이 기존제품보다 적으니 아예 신경을 안 쓰련다. PSN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기존 UMD들이 올라온다면 하나 둘 씩 질러볼까 싶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미 FF 7 CC는 동생이 구해놨다고 하니 다른 쪽으로 알아봐야겠지?
그 전에 하고 있는 FF 7부터 해야하는데 요즘 바빠서 이것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이 뉴스 중에 가장 반가운 것은 페르소나 3의 한글화.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4였나…여하간 PS2로 나온 작품이 한글화가 되어 꽤 재미있게 즐긴 기억이 나는데 3는 PS2가 망가질대로 망가진데다 막판에 동생이 일본으로 들고 가 버려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이번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2010년이면 어떠랴. 정발만 되면 장땡이지.
요즘 소니에서 정신 좀 차렸는지 아니면 PS 계열의 끝물인지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정작 플레이할 시간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다
>>정작 플레이할 시간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다
정말 이게 문제죠.;ㅁ;
전 PSP Go 는 구입할 예정입니다. PSN으로 질러둔게 좀 많은편이라…;;
네, 그렇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는 게 세상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