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날에 키아하급 통행증이 나오는 게냐!!!
이런 건 주말에 나와야 안심하고 돌아줄 게 아니냐!!!
오늘도 상큼하게 키아일반 한바퀴, 를 모토로 들어갔더니 검은거미가 저걸 툭 뱉어내는데 눈물이 나더라. 내가 백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늦게까지 이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종료하고 자야하는데 이러면 심히 곤란하다. 적어도 자정 전에는 자야 아침에 일 하러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하급던젼에 들어오면 반드시 한 장 정도는 리필이 되다보니 계속 돌게 되는 건데 이러면 잠을 제대로 못 자 이튿날 업무에 지장을 주게 되어버린다. 하긴 무식하게 매달리는 자신이 문제긴 하지만.
여하간 머피의 법칙처럼 필요할 때는 죽어라 나오지 않는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줄줄 튀어나온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