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익스프레스 오픈베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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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이미 1차 클로즈베타테스터라 내 캐릭터명은 선점(?)되어 있을 거라곤 생각했지만 여전히 그 이름을 그대로 쓸 수 밖에 없는 모자라는 네이밍센스 덕에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세계에서도 내 캐릭터는 라마쥬가 되었다


1차때 이외엔 한 번도 플레이를 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서버운용은 1차때보다 나아보였고 여러가지 변경점이 존재했는데 대표적으로


– 헬리포트에서 유저를 도와달라고 하거나 무선을 치는 캐릭터는 더 이상 카린이 아니다(이거 혹시 선택하는 캐릭터에 따라 바뀌나?)
– 흑석채굴장이 엄청나게 가까워졌다.  모슬라 캠프 바로 앞에 떡하니 존재하는 걸 보니 이렇게 기쁠수가!!
– 개 먹이를 먹일 수 있는 기능이 사라졌다.  아니, 그럼 마을 안에만 들어가면 개들의 허기가 다 찬다는 말이냐!?  하다못해 가방에 휴대용 개 먹이정도는 팔아달라고
– 교역소가 피를 말리는 전쟁터가 되었다.  이전에는 “어, 그냥 하나 사 갔나보네”라며 편하게 클릭할 수 있었지만 이젠 빠른 손놀림과 눈치가 필요하다.  유저들이 서로 좋은 것을 사기 위해 혈투(?)를 벌이기 때문이다
– 필드에 동물이 있다.  그런데 이거 하나같이 순하디 순한 놈들이다, 우허허허허
– 퀘스트에 약간 변경이 있었지만 잘 모르겠다(…)


이외에도 지역이 넓어졌다거나 시드스넷타에 처박혀 늘 마나허브를 씹어대는 곰이 인간버젼으로 출연한다던가 하는 건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 진행해보지 않아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
또한 변하지 않은 게 있었으니


– 츤데레 랄프
– 근성의 토미(ㅅㅂ 또 흑석 220개?)
– 변하지 않은 일부 필드


등이 존재한다.  앞으로도 더 플레이해 봐야겠으나 일단은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으므로 많아봐야 10~20분정도 플레이하는 게 전부다


그래도 개들의 천진난만한 점눈과 그 행동들을 보면 인생이 뭐 벌거냐.  달려보자, 라는 생각이 든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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