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이런 날에 월차를 써야 하냐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지난주 화요일도 이러더니만 오늘도 이렇게 비친듯이 비가 오는 바람에 결국 사무실과 담당자 콤보를 거쳐 월차를 내는 걸로 합의(?)하고 집에서 이렇게 타자를 두드린다


아놔, 이런 자연현상때문에 월차릴 내다니….Orz
월차 내면 a/s센터에도 가 봐야하고, 은행에도 갈 일이 있는데 여름엔 이런 자연현상으로 집에서 뒹굴어야하는 게 너무 아깝다.
하긴 작년엔 이렇게 크게 비아 온 적은 아마도 태풍 이외엔 없었을텐데 올해는 하늘이 미쳤는지, 아니면 하늘이 이 나라를 버렸는지, 혹은 우리도 드디어 아열대성 기후지역으로 바뀐 축하 기념인지 미친듯이 부산에 비를 뿌려주어 이렇게 집에 들어앉을 수 밖에 없게 된 거다


이건 자연적인 현상인지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인위적인 자연변경으로 인하여 생기는 현상인지….


이럴 줄 알았으면 매월 월차를 모아뒀다가 여름에 난리날 때 한 번씩 쓸 걸 그랬나-_-;;



덤 : 참고로 이렇게 비가 미친듯이 오면 안 그래도 컴컴한데 비까지 겹쳐 시야가 하얗게 보인다.  주위 구분이 힘든 건 당연하고, 쉣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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