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근황.
– 길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접속해도 가끔 사람들이 보일 뿐, 하긴 나 역시 접속 잘 안 하지..
– 썬더 6랭크 달성. 다음생에는 5랭크로 갈 수 있을 듯
– 썬더 랭크 하나 올라갈 때마다 등급하락이 무식하게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7랭일 때 불편/해/심해를 끼고 붉은곰이 보스였는데 6랭크 올라가니 어풀 뜬다. 으갹~!
– 탐럼레벨 20 달성. 사람이 적으면 코르가 최고인데 필퀘제한이 없어진 덕인지 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와글거린다. 결국 헤르바로 쫓겨갔음
– 무시무시한 3주환생과 레벨업 덕에 2개월 사이에 누렙 100이 올랐음. 못 해도 6월쯤이면 누렙 1천을 달성할 듯
– 마나포밍을 원활히 해 보겠다고 올리기 시작한 마나 증량계획도 중반기에 접어들었는데 이게 좀 웃기게 변했다. 원래 라마쥬는 알바캐라 스테미너를 누구보다도 많이 필요로 하여 스테미너가 가장 큰 게 장점이었는데 어느 새 마나가 스테미너를 훌쩍 뛰어넘어버린 거다. 나보고 지금 마법사 하라는 게냐? 일단 썬더 다 올려놓으면 하고자 했던 마나포밍부터 손 대야 할 듯
– 내 고향 이멘마하. 가끔 포도농장에 가는 일이 아니라면 갈 일도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언제 한 번 룬다 돌아서 약초학 수련 마저 해야하는데…
문득 서버이전을 생각해 봤었는데 아예 포기해버렸다.
이유인 즉, 캐릭터 하나만 옮길 수 있을 리 만무하니 캐릭터 5명을 다 옮기면 약 11만원정도 든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펫이 둘씩 따라오므로 10마리의 펫은 그렇게 옮긴다 치더라도 남은 3마리를 옮기려면 추가로 2만원정도 든다. 13만원 결정. …안 하고 말지…;;; 게다가 다시 돌아올 수 없다. 하프는 언제나 미어터지는 에린의 수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