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음시즌을 대비하는 업데이트인 듯 한데 여기에 꽤 유저들의 관심을 끄는 것들이 업데이트 되었다. 나 역시 여기에 설레이지 않을 수 없는 게
1, 캐릭터 최근접속종료위치 표시
: 이건 아마 해킹을 대비하여 생기는 것인 듯. 나처럼 있는 곳이 일정한 유저가 생판 다른 곳에 떨어져 있으면 그건 곳 해킹을 의미한다는 게 아닐까 한다
2, 탐험레벨 필수퀘스트는 평생(?)에 한 번!
: 이것이야말로 개념패치!! 이제 필퀘는 한 번만 하고 나머지는 하고 싶은 유물질, 뗏목놀이를 하면서 살면 된다!! 특히 탐렙 15짜리가 꽤 짜증이 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_-;;
3, 와인제작에 필요한 포도가 기존보다 적게 소비된다
: 지금도 적절하다고 보는데? 이게 많았다는 게냐? 적어도 npc에게 독약을 선사하라면 이정도의 노력은 있어야하는 법!!
4, 뗏목제작이 골드 혹은 나무를 가지고 의뢰할 수 있으며 보상이 좋아진다
: 코르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물이 아닌 골드를 받는구나. 역시 외지인이 들어와 난리를 치면 그 동네의 지역경제는 서서히 막장이 되어간다는 것을 반증하는 게 아닐까 한다. 유저는 꽤 편해지겠지만. 그런데 썬더를 익히면 필수적으로 뗏목플레이를 하라는데 가능하기는 한 건가…?
5, 관청일지에서 나오던 음식들이 20개씩 스텍이 된다
: 또 팔아먹겠다는 거냐? 아니지, 이건 “용량을 줄엿으니 이제 마음껏 지르세요~!”라는 데브캣의 의도가 아니겠는가. 여기서 엘레노아 옷이 나온다면야 기꺼이 질러주겠다만 그게 아니라면 딱히 왕창 지르고 싶은 생각도 안 드네. 나오면 한 개씩 질러줄 의향은 있다만.
그나저나 내일과 모레 허스키익스프레스 베타테스트를 한다고 문자가 왔던데 이 자식들이 날 죽일 셈인가… 내일은 라마쥬의 20세 환생이라 열심히 렙업을 해야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