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와인폰 유저

1월은 아버지, 2월은 나, 3월은 어머니가 폰을 바꾸는 것으로서 우리집은 모두 와인폰 유저가 되었다(두둥~)


자잔한 기능들이 없는 걸고/받고/문자보내기 가능
라디오기능
커다란 액정/키패드
모두 LG로 통일하여 프로그램 하나로 백업가능(내 건 젠더가 필요하지만)


아버지 것을 보고 나도 상당히 뽐뿌를 받아 결국 2월에 지름신을 영접해버렸고, 내 것과 아버지 걸 사용하다보니 어머니의 애니콜이 심하게 마이크로(…)하여 결국 못 버티고 어머니에게서 폰을 빼앗다시피하여 바꿔왔다.  문제는 원하는 색상이 없어 며칠 후에 색상을 맞추기로 하고 임시로 가개통해 온 것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런데 skt나 ktf나 할부프로그램이 괴약하기는 매한가지인 것 같은데 대체 공장출고가에서 얼마나 가감이 가능한지 널 뛰듯 출렁거리는 가격들을 보고 있으니 혼이 빠져나가려 하는데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받고도 할부로 또 들어가네 마네를 운운하는 걸 보고 한참을 고민해야 했었다.  아무리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이건 좀…Orz(이해하기 전에 넉 다운)


처음엔 폰을 강제로 가져갔다며 불평하시던 어머니도 “컬러가 마음에 안 든다”라는 말만 하실 뿐 별다른 말씀은 없으신 걸 보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신 듯 하다.  이번 주 내에 레드컬러가 입고된다 하니 바꿀 수 있으면 색상을 좀 바꿔달라고 해 봐야할 듯 하다.  일단 10일 이내에 와야 한다니 기억은 좀 해 놓고….


오후는 폰 변경으로 시간을 훌렁 보내는 바람에 오늘은 별 달리 슬 이야기가 없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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